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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티비 두대 설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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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티비를 두 대로 설치하려면 전기 2회선, 네트워크 2포트(또는 Wi-Fi 6 이상), 소스 분리·미러링 선택, 벽걸이 하중 20~35kg 확인, 리모컨 간섭 차단까지 7단계면 끝납니다.
목차
집에 티비 두대 설치 핵심 가이드를 다른 말로 정리
지금부터 집에 티비 두대 설치로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실과 방, 혹은 거실과 주방처럼 동선이 나뉘는 집이라면 티비 두 대 설치는 삶의 동선을 매끈하게 바꿉니다. 비용만 늘어난다고요? 전혀요, 설계만 잘하면 전기·네트워크 추가 없이도 탄탄하게 구성돼요.
집에 티비 두대 설치: 설계와 전기·네트워크 기본



첫 단추는 전기와 네트워크예요. 집에 티비 두대 설치 계획을 세울 때 저는 먼저 소비전력과 콘센트 위치를 체크합니다. 55~65인치 LCD 기준 소비전력은 보통 90~180W 사이며 OLED는 화면 밝기 설정에 따라 70~200W까지 들쭉날쭉합니다.
두 대를 동시에 켤 때 멀티탭 하나에 몰아 꽂으면 발열과 노이즈가 올라가요. 그래서 벽 매립 콘센트 2구 이상, 회로는 가급적 다른 분기(차단기)로 나눠주는 게 안정적입니다. 실제 설치 현장에서도 이 부분을 대충하면 나중에 화면 깜빡임이나 사운드 잡음이 생기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전기 용량·멀티탭·서지보호 기준
정격 16A 멀티탭을 쓰면 220V 기준 최대 3520W까지 버팁니다. 다만 연속부하는 70% 선(약 2400W)으로 잡는 게 안전합니다. 집에 티비 두대 설치 상황에서 TV 2대(최대 400W 가정)와 사운드바 1대(최대 300W), 콘솔 1대(최대 250W)를 같이 쓰더라도 여유가 생기지요.
서지보호는 SPD(서지보호장치) 내장 멀티탭을 권합니다. 번개철만의 문제가 아니고, 냉장고·에어컨 기동 시 생기는 순간서지에도 효과가 있어요. 케이블은 KS 인증 1.5mm² 이상을 추천하며, 피복이 두껍고 단자가 단단한 제품을 고르면 오래 갑니다.
유선 랜과 Wi-Fi 6/6E 배치
스트리밍 4K HDR(최대 25~35Mbps) 두 화면을 안정적으로 돌리려면 유선이 최고입니다. 가능하면 공유기에서 각 TV로 Cat6 케이블을 별도로 뽑아 1Gbps 포트를 물려 주세요. 벽면 랜포트가 1개뿐이라면 5포트 스위칭 허브(비관리형) 하나를 숨은 공간에 두면 됩니다.
유선이 어렵다면 Wi-Fi 6(AX) 또는 6E(6GHz)를 권장합니다. 동일 SSID로 메시를 구성하되, TV들은 고정 IP 또는 DHCP 예약을 걸어두면 앱 리모컨과 캐스팅이 안정화돼요. 실제로 제 집에서도 Wi-Fi 6E 메시 3대로 거실·안방·작업실에 각각 배치했더니 버퍼링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집에 티비 두대 설치: 소스·셋톱·미러링 조합



다음은 ‘무엇을, 어디서’ 볼지 결정하는 단계입니다. 집에 티비 두대 설치에서 가장 많이 묻는 건 “셋톱박스 하나로 두 대 같이 볼 수 있나요?”예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동시 같은 채널’과 ‘각자 다른 화면’은 접근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하나는 HDMI 분배(스플리터)로 복제하는 방식, 다른 하나는 셋톱·OTT·콘솔을 각각 나눠 물리는 방식입니다. 둘 중 무엇을 택하느냐에 따라 케이블, 리모컨, 사운드 흐름이 싹 달라져요.
동시 시청 vs 화면 복제 선택
같은 화면을 두 대에서 동시에 보고 싶다면 1입력 2출력 HDMI 스플리터(EDID 관리 가능)를 사용합니다. 4K 60Hz HDR을 안정적으로 내보내려면 HDMI 2.0b 기준 대역폭 18Gbps를, 4K 120Hz까지 쓰려면 HDMI 2.1 48Gbps 제품이 필요합니다.
케이블 길이는 액티브 타입 기준으로 10~15m까지 안정적이며, 수동 케이블은 7.5m 전후를 권장합니다. 벽내 매립이라면 광(Active Optical Cable) HDMI를 쓰면 감쇠 걱정이 적고 굴곡에도 비교적 편해요.
셋톱·OTT·콘솔 연결 최적화

각자 다른 화면을 보고 싶다면 ‘소스 분리’가 핵심입니다. IPTV 셋톱 2대, 혹은 셋톱 1대 + OTT(예: 자체 앱) + 콘솔 1대처럼 역할을 나눠요. 이렇게 하면 리모컨 간섭이 줄고, 앱 로그인 충돌도 피할 수 있습니다.
OTT 계정은 동시 재생 허용 화면 수가 정해져 있으니 계정 약관을 따라야 합니다. 콘솔은 거실 TV에 직결하고, 방 TV에는 클라우드 게임 앱이나 세컨드 스트리밍을 쓰는 식으로 동선을 나누면 배선이 단순해집니다.
집에 티비 두대 설치: 사운드·벽걸이·배선 마감



사운드는 의외로 까다롭습니다. 거실에 사운드바, 방에는 TV 내장 스피커로 단순 분담하는 게 보편적이지만, 경우에 따라 두 TV에서 같은 소리를 동시에 듣고 싶을 때가 있어요. 이럴 땐 오디오 흐름을 별도로 설계해야 합니다.



또한 벽걸이 하중과 브래킷 규격을 정확히 맞춰야 안전합니다. 65인치 기준 VESA 400×300 또는 400×400이 흔하며, 벽체가 석고라면 반드시 합판 보강이나 스터드 체결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절대 대충하면 안 됩니다, 진짜로.
eARC·사운드바·동시 출력 세팅
TV와 사운드바를 eARC로 연결하면 무손실 오디오 포맷(예: Dolby TrueHD, DTS-HD MA)까지 깔끔히 전송됩니다. 단, HDMI 스플리터로 화면을 복제하는 경우 오디오 경로가 꼬이기 쉬우니, ‘영상 분배’와 ‘오디오 회수’를 분리하는 게 요령입니다.
실전 조합 예시: 소스→스플리터→각 TV(영상). 거실 TV eARC→사운드바(오디오). 방 TV는 TV 스피커 사용. 이렇게 하면 켜고 끄는 동작도 단순해지고, CEC(HDMI 통신) 충돌이 줄어듭니다.
벽걸이 하중·암 브래킷·케이블 정리
65인치 OLED는 18~25kg, 75인치 LCD는 28~35kg대가 흔합니다. 암(풀모션) 브래킷은 정면 브래킷보다 레버 하중이 커서 앵커 수와 박힘 깊이가 중요합니다. 콘크리트 앵커는 최소 Ø8mm, 깊이 40mm 이상을 권해요.
케이블은 전원·HDMI·랜을 분리 덕트로 타고 가면 노이즈가 줄고, 추후 교체도 수월합니다. 덕트 내부 공간점유율은 40~50% 이하로 잡으세요. 그래야 케이블을 더 추가해도 숨이 붙습니다.
리모컨 간섭과 전환 자동화



집에 티비 두대 설치 환경에서 같은 브랜드 리모컨을 쓰면 IR(적외선) 코드가 겹쳐 함께 반응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땐 두 가지 해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블루투스 리모컨으로 바꾸는 것, 다른 하나는 IR 수신부를 테이핑으로 부분 차단해 감도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CEC 자동전원 연동은 편리하지만 예상치 못한 연쇄 동작이 생길 수 있어요. 저는 TV 전원만 CEC, 사운드바는 수동 입력 고정으로 세팅하니 가장 안정적이었습니다. 덕분에 가족 모두가 “누르면 바로 나오는” 단순한 UX를 누리고 있어요.
자동화 시나리오 예시
스마트플러그로 거실 TV 전원과 사운드바를 묶고, 방 TV는 독립 제어로 둡니다. 저녁 8시 자동 켜짐, 밤 11시 자동 꺼짐 같은 스케줄을 주면 생활 리듬이 반듯해져요.



그리고 HDMI 입력은 즐겨찾기 두 개만 남겨 사용자 실수를 줄입니다. 이런 사소한 설정이 체감 만족도를 끌어올려요. 정말입니다.
배선도와 자재 리스트 예시



집에 티비 두대 설치를 위한 대표 자재는 다음과 같습니다. Cat6 랜케이블 30m, HDMI 2.1 AOC 10m, 1→2 HDMI 스플리터(48Gbps), 5포트 기가비트 스위치, 정격 16A 멀티탭(서지보호), 케이블 덕트(가로 40mm), 벽걸이 브래킷 2개입니다.
추가로 케이블 부트, 케이블 타이, 벨크로 타이, 글랜드, 매립형 브러시 플레이트를 준비하면 마감 퀄리티가 깔끔해집니다. 적어 보이지만, 결과가 확 달라져요.
시간·비용 러프 가이드
자재가 준비돼 있고 벽 내 매립이 필요 없다면 2~3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초행이라면 반나절을 잡으세요. 자재비는 구성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합리적으로 꾸리면 30만~60만원 선에서 끝낼 수 있습니다.
벽 매립과 합판 보강까지 들어가면 공정이 하루로 늘 수 있어요. 이때는 도면을 먼저 그리고, 브래킷 위치를 레이저 수평기로 잡아 드릴링을 진행하면 실수가 줄어듭니다.
문제 해결 체크리스트


화면이 간헐적으로 깜빡일 때는 먼저 케이블 길이와 스펙을 의심하세요. 4K 120Hz에서 빈번하다면 48Gbps 인증 케이블로 교체합니다. EDID 충돌이 의심되면 스플리터의 EDID를 고정(예: 4K60 HDR, 2채널 오디오)으로 설정해요.
소리는 나오는데 화면이 검을 때는 CEC 루프나 전원 품질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멀티탭을 다른 회로로 바꾸거나, CEC를 끄고 수동으로 입력을 고정해 보세요. 제 경험상 10번 중 7번은 이렇게 해결됐습니다.
무선 간섭과 지연 줄이기
Wi-Fi로만 연결했다면 5GHz 또는 6GHz 대역을 TV 전용 SSID로 분리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채널 폭은 80MHz로 충분하며, DFS 채널은 전파 환경에 따라 끊김이 생길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조정합니다.
블루투스 리모컨 지연이 느껴진다면 TV 블루투스 장치 목록에서 이전 페어링을 모두 삭제하고 재연결하세요. 간단하지만 효과가 큽니다. ㅎㅎ
미관과 생활동선까지 고려한 배치
거실 TV는 소파 중앙과 눈높이 1/3 지점이 맞닿도록, 방 TV는 침대 중심선 기준 측면 반사광이 적게 들어오는 벽을 고릅니다. 창문이 많은 구조라면 노출 케이블을 최소화하는 매립형 브러시 플레이트가 꽤 큰 차이를 만듭니다.
주방에 작은 TV를 추가할 때는 24~32인치 벽부착과 스윙 암을 조합하세요. 조리 시 반사가 덜하고, 식탁에 앉았을 때 화면을 돌려 보기 좋아요. 실사용 만족감이 다릅니다.
조명·반사·시야각 튜닝
다운라이트가 화면에 비치면 대비가 망가집니다. 가능하면 TV 전면 1.5m 영역에는 직접광을 피하고, 간접등(3000~4000K)으로 보정하세요. 마이크로 디밍과 ABL 특성상 OLED는 주변 조명에 더 민감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시야각은 소파 중심과 TV 중심의 수평 오차를 ±15° 이내로, 수직 시야각은 눈높이 대비 화면 중심이 -10°~+5° 범위에 오도록 맞추면 피로가 줄어듭니다.
마지막 점검표와 유지관리

집에 티비 두대 설치로에 대해 더 알고싶은 내용은 아래를 확인하세요!

펌웨어 업데이트는 분기마다 한 번씩만 해도 충분합니다. TV와 사운드바, 셋톱, 콘솔까지 전부 최신이면 호환성 이슈가 눈에 띄게 줄어요. 체감이 은근 큽니다.
청소·케이블 관리 주기
분진은 포트 접촉불량의 주범입니다. 6개월에 한 번 정도 압축 공기나 브러시로 포트를 청소하고, 느슨해진 케이블 타이는 다시 정리합니다. 가끔은 TV 뒤를 한 번 들여다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게 바뀌어 있더라고요.
케이블 라벨링(양쪽 끝)은 필수입니다. 다음에 장비를 바꿀 때 ‘이 케이블이 어디로 갔더라…’ 하는 일을 깔끔히 막아 줍니다. ^^
집에 티비 두대 설치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결론_집에 티비 두대 설치 성공 공식
집에 티비 두대 설치의 본질은 ‘분리와 단순화’입니다. 전기와 네트워크를 분리하고, 소스·오디오·리모컨 간섭을 단순화하면 누구나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어요. 수치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원: 2회선 권장. 네트워크: 유선 2포트 또는 Wi-Fi 6E 메시. HDMI: 4K60은 18Gbps, 4K120은 48Gbps. 케이블 길이: 수동 7.5m, 액티브 10~15m. 벽걸이: 하중 20~35kg, 앵커 Ø8mm 이상. 이렇게만 지키면 성공 확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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